< 의료기기상생사업단, 의료플랫폼상생센터로 공식 조직화 >

2014년 9월 부터 2019년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협력 오픈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이하 상생사업단)이 의료플랫폼상생센터 (Medical Platform Innovation Center, 이하 상생센터)로 고대병원에 공식 조직화 되었습니다.

상생사업단은 병원과 기업의 협력을 원할하게 유도하여 병원과 기업이 서로 이해하고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약 300여건은 의뢰를 제안받아 30여건의 공동계약을 이루었으며 16건의 시제품을 개발했고 10건의 기술이전과 5건의 고대병원이 국산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의료진과 국가연구과제 약 32건을 공동 기획하였으며 70여개의 특허와 16건의 논문을 출판하였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진과 기업이 만나는 장을 지원하여, 병원과 기업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구초기 단계부터 중계자 역할을 수행한 결과입니다.

특히 공동연구개발 성공한 의료기기는 고대병원이 먼저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급종합병원에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한것은 고려대병원의 모든 임직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고려대학교병원이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주체이고 연구중심병원, 더 나아가 기술사업화중심병원 1위 지위를 확고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생사업단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고대병원은 이번에 상생사업단을 상생센터로 공식 조직화시키며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상생센터는 병원과 기업이 협력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선도구매 뿐만 아니라 국산 의료기기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증대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